[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자화전자(033240)에 대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AFA) 매출 확대로 내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500만 화소 이상 카메라의 기본 사양인 AFA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자화전자는 우월한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무기로 AFA의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며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화전자의 AFA는
삼성전자(005930)에 공급하며 주로 1300만 화소 이상 제품에 채택된다”며 “이달 중 전면 카메라 고화소화의 서막을 여는 갤럭시 A 시리즈가 본격 출시되는데 내년 이후 출시될 스마트폰은 대부분 500만 화소 이상 카메라를 장착하고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내년 매출액은 362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27%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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