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사상 최대실적 경신 전망…저평가 매력 -신한

  • 등록 2021-08-27 오전 8:11:09

    수정 2021-08-27 오전 8:11:09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핵심 변수는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캐파(CAPA·생산능력)로,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26일 기준 3만3700원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1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전망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캐파 증가와 낸드 단수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3054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원익머트리얼즈 실적의 핵심 변수는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로 꼽힌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제품, M/S 상승 없이도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을 매년 경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는 판가 상승 가능성과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일부 제품의 판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수급 이슈가 특수가스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022년 매출액은 3520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대 실적 구간임에도 최근 반도체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확실한 사상 최대 실적 구간으로 단기적으로 판가인상, 주력제품 매출확대 모멘텀도 임박했다”며 “그런데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에 불과하다. 메모리 고점 논쟁으로 반도체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도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투자 포인트로 2021년 및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확실시, 저평가 매력, 안정적인 성장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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