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일 ‘KB 모델 포트폴리오’ 리포트(이은택·김민규·하인환)에서 “6월에는 건강관리, 디스플레이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 유틸리티 업종의 비중 축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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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추천주로 꼽혔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2년간 적자 (2022~2023년)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생산라인 풀 가동에 따른 흑자 전환이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KB증권은 하반기에도 반도체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는 충분한 반도체 생산능력과 풍부한 현금(1분기 말 기준 98조2000억원)을 확보해 이번 반도체 다운사이클 이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개선이 예상보다 빨라지며 내년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추세 전망으로 환차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