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삼아약품이 어린이 영양제인 "노마에프"의 중국 수출설이 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증시에서는 삼아약품이 노마에프를 중국에 수출계약 단계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아약품 주가는 오전 9시7분 현재 6.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아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 업체와 수출협상을 벌여온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 계약이 이뤄질 지는 확답할 수 없다"며 "협상을 오래 진행해 왔기 때문에 조만간 이뤄질 수도 있고 몇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수출규모에 대해서도 "현재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있지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 "연간 1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