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갤노트4·갤탭S 등 최신제품 체험관 운영…세계 출판업계와 본격 교류
  • 등록 2014-10-09 오전 10:33:49

    수정 2014-10-09 오전 10:33:4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혁신 파트너’로 참가해 세계 출판업계와 본격 교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출판업계에 데뷔하게 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삼성 기어VR’을 활용한 마블(Marvel) 콘텐츠 감상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출판업계 트렌드와 IT 기술 발전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발표도 했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독서 행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고, 듣고, 즐기는 새로운 디지털 독서 경험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 위어겐 부스(Juergen Boos)는 “소비자들의 독서 경험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출판업계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전의 첫 번째 혁신 파트너로 삼성전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기술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노트 8.0에 독서모드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대형 서점 ‘반즈앤노블’과 협력해 독서에 최적화된 태블릿인 ‘갤럭시 탭4 누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8~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가해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태블릿 ‘갤럭시 탭S’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관련기사 ◀
☞삼성전자, '갤노트엣지'로 일본 공략
☞이재용 부회장, 14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회동
☞삼성 특검 대법관, 삼성 백혈병 조정위원장 맡아 화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