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군수경제 전반을 관장하는 제2경제위원회 고위급 인사가 국내로 망명했다고 ‘YTN’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북한 망명자는 고위급 인사로 핵과 미사일 등 북한 군수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망명한 북한 생화학무기연구소 연구원은 15기기바이트(GB) 분량의 생체실험 자료를 담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들고 유럽으로 넘어갔다.
장성급을 포함한 북한 내 파워엘리트들이 탈출 러시를 이루는 데는 결국 계속되는 김정은식 공포정치가 결정적인 이유로 볼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