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시행

  • 등록 2010-12-14 오전 8:33:36

    수정 2010-12-14 오전 8:33:3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구릉지, 성곽 주변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에 시범적으로 참여해 오던 `특별경관설계자`를 내년부터 `서울형 공공건축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건축가-풀`을 구성해 발주하는 공공건축물과 공공성을 요하는 각종 공공계획의 수립에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기획·기본구상, 공공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비롯해 내년부터 지정·운영하게 될 특별건축구역의 건축디자인 기준 설정 및 디자인시범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건축가의 업무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형 공공건축가` 제도의 시행에 앞서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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