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美가정집 호두나무서 발견돼

  • 등록 2013-10-21 오전 8:40:01

    수정 2013-10-21 오전 10:20:5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일명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가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눈에 독일 출생의 천재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특이한 외모의 애벌레 한 마리가 미국 미주리주 콜롬비아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됐다고 ‘야후 뉴스’가 전했다.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실물사진 보기1]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실물사진 보기2]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는 추후 나방으로 성장하는 송충이 종류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 애벌레(사진)와는 확연히 차이 나는 일명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가 해외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애벌레는 미국 가정집의 한 정원 호두나무에 기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처음 사람의 눈에 띄었을 때부터 그 독특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마당에서 애벌레를 처음 접한 40대 주부는 “우연히 딸과 함께 이 애벌레를 목격했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애벌레를 유심히 관찰했다. 보자마자 제일 먼저 떠오른 인물이 바로 아인슈타인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헤어스타일과 콧수염이 아인슈타인을 빼닮았다. 이 정도 외모면 애벌레계의 아인슈타인이라고 해도 되지 않겠는가”라며 웃었다.

이런 특이하고 이상한 모습에 주부는 얼른 카메라를 챙겨 나와 그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는 거친 하얀색 털로 얼굴과 몸통이 둘러싸여 있다. 이로 인해 자신을 본 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특정 천재 물리학자의 외모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전 제어할 수 없이 쭈뼛 뻗은 흰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인슈타인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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