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독일 출생의 천재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특이한 외모의 애벌레 한 마리가 미국 미주리주 콜롬비아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됐다고 ‘야후 뉴스’가 전했다.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실물사진 보기1]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실물사진 보기2]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는 추후 나방으로 성장하는 송충이 종류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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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마당에서 애벌레를 처음 접한 40대 주부는 “우연히 딸과 함께 이 애벌레를 목격했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애벌레를 유심히 관찰했다. 보자마자 제일 먼저 떠오른 인물이 바로 아인슈타인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헤어스타일과 콧수염이 아인슈타인을 빼닮았다. 이 정도 외모면 애벌레계의 아인슈타인이라고 해도 되지 않겠는가”라며 웃었다.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는 거친 하얀색 털로 얼굴과 몸통이 둘러싸여 있다. 이로 인해 자신을 본 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특정 천재 물리학자의 외모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전 제어할 수 없이 쭈뼛 뻗은 흰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인슈타인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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