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수상…'증인' 3관왕

  • 등록 2019-07-26 오전 9:12:09

    수정 2019-07-26 오전 9:12: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정우성이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또 대상을 품에 안았다.

정우성은 25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증인’으로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정우성은 “언제나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캐릭터 구사를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촬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황금촬영상이 상을 받는 사람들보다 이렇게 상을 주는 촬영 감독들의 영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우성은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증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증인’은 정우성 연기 대상을 비롯해 이한 감독 감독상 김향기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증인’은 살인사건의 목격자와 변호인로 만난 자폐 소녀와 변호사가 소통과 교감을 통해서 인간적으로 성숙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따뜻한 내용으로 호평을 받으며 254만 관객을 모았던 작품이다.

최우수 작품상은 남북 사이에 실제 일어난 첩보전을 그린 ‘공작’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제39회 황금촬영상 수상자(작)

△최우수 작품상=공작

△감독상=이한 감독(증인)

△연기대상=정우성(증인)

△최우수 남우주연상=주지훈(암수살인)

△최우수 여우주연상=김향기(증인)

△최우수 남우조연상=윤경호(완벽한 타인)

△최우수 여우조연상=김선영(말모이)

△신인남우상=성유빈(살아남은 아이)

△신인여우상=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류준열(독전), 송하윤(완벽한 타인)

△아역상=김시아(미쓰백)

△심사위원 특별상=지대한(참외향기), 진경(목격자)

△공로상=극한직업(김성환 대표), 이순재

△조명상=완벽한 타인(이철오 감독)

△촬영상 금상=자전차왕 엄복동(박용수 감독)

△촬영상 은상=공작(최찬민 감독)

△촬영상 동상=어멍(서기원 감독)

△신인촬영상=돌아와요 부산항애(愛)(최덕규 감독)

△신인감독상=김유성 감독(자전차왕 엄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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