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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일 김호영 감독대행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1969년생인 김호영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센스를 보유한 지도자로, FC서울 코치,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석코치, 강원FC 감독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30일 최용수 감독이 사임을 결정한 뒤 차기 감독 결정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감독 영입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는 원점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은 오는 7일 강원을 상대로 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올시즌 서울이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라 승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