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수석코치, 위기의 FC서울 감독대행 맡는다

  • 등록 2020-08-04 오후 5:26:50

    수정 2020-08-04 오후 5:26:50

FC서울 감독대행을 맡게 된 김호영 수석코치.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K리그1 FC서울이 김호영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서울은 4일 김호영 감독대행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1969년생인 김호영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센스를 보유한 지도자로, FC서울 코치,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석코치, 강원FC 감독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FC서울 수석코치로 부임한 김호영 감독대행은 K리그 14 라운드 성남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떤 성남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서울은 지난달 30일 최용수 감독이 사임을 결정한 뒤 차기 감독 결정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감독 영입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는 원점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은 일단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로 흔들리는 팀을 추스린 뒤 신중하게 차기 감독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은 오는 7일 강원을 상대로 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올시즌 서울이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라 승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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