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 이서빈 "스케줄 너무 빡세다" 말실수 '눈길'

  • 등록 2014-07-16 오전 11:38:02

    수정 2014-07-16 오전 11:38:02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 2014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의 귀여운 말실수가 화제다. 사진-KBS 2TV ‘다큐3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4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의 귀여운 말실수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3일’에서는 ‘미인의 조건- 2014 미스코리아 합숙소 72시간’에서는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빈은 화장과 머리 손질을 연습하던 중 “나 손재주가 없나 봐. 화장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머리는 안 돼”라고 말했다.

이서빈은 제작진에게도 “직접 머리랑 메이크업 다 해야하는 줄 알긴 알았는데 교육이나 도구, 메이크업 (준비를) 많이 해주실 줄 알았다”며 “생각보다 다른 스케줄도 너무 빡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다른 후보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편집”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서빈은 “너무 힘들다. 지금 머리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고개를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빈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신수민과 함께 선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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