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스타 남현희, 릴리어스와 언택트 펜싱코칭서비스 MOU 체결

  • 등록 2020-10-07 오후 3:40:47

    수정 2020-10-07 오후 3:40:47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왼쪽)와 김주연 릴리어스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릴리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국가대표 펜싱 스타 남현희가 언택트 펜싱 코칭을 위해 팔을 본격적으로 나선다.

릴리어스는 6일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와 온오프라인 통합 펜싱코칭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남현희와 함께 펜싱 스포츠를 시작으로 언택트 스포츠 코칭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직견탄을 맞은 오프라인 스포츠 코칭 시장과 스포츠 전문가들에게 언택트 코칭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남현희는 “펜싱 국가대표로 쌓은 펜싱 노하우를 담은 언택트 펜싱 코칭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온오프라인 통합 스포츠 코칭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은퇴한 남현희는 현재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펜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두드림 스포츠 부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스타 출신인 박세리, 곽민정, 한유미, 정유인 등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하면서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이번에 남현희와 손을 잡은 릴리어스는 자체 휴먼동작분석기술을 보유한 AI 스츠 코칭 플랫폼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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