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인훈을 추억하다…'최인훈 1주기 추모의 밤'

7월 23일 다리소극장
  • 등록 2019-07-10 오전 7:52:23

    수정 2019-07-10 오전 7:52: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작가 최인훈(1936~2018)을 기리는 ‘1주기 추모의 밤’이 오는 23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린다.

낭독과 영상, 작가의 중단편소설들에서 가려 뽑은 최인훈 선집 ‘달과 소년병’을 중심으로 선생과 그의 문학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박정자, 김병익 문학평론가,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함께한다.

한편 소설 ‘광장’으로 유명한 최 작가는 지난해 7월 23일 대장암 말기 투병 중 별세했다. 분단시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등 15권에 달하는 최인훈 전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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