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호텔 한식 레스토랑 ‘주옥’,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에 올라

  • 등록 2022-04-18 오전 8:40:43

    수정 2022-04-18 오전 8:40:43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의 한식 레스토랑 ‘주옥’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의 한식 레스토랑 ‘주옥’은 주옥만의 미식 기술에 고급 호텔의 서비스 등이 더해지면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셰프 및 미식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투표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한다. 요식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에 이어 가장 신뢰받는 미식 가이드로 통한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레스토랑 5곳이 50위 안에 들었으며 ‘주옥’은 두 번째로 높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옥의 이번 성과는 특별한 미식 기술과 플라자 호텔 간 협업 효과가 발휘된 사례로 평가된다. 주옥은 2019년 플라자 호텔 3층으로 이전 후 특급 호텔만의 서비스, 접근성, 편의성 등이 개선되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후 끊임없는 메뉴 개발을 통해 ‘22년 미슐랭 2스타로 승격했으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는 72위에서 18위로 우뚝 올라섰다.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주옥이 이뤄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8위라는 쾌거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음식과 특급호텔의 브랜드 가치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최고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특급호텔에서 휴식뿐 만 아니라 최상의 미식 경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옥은 ‘구슬과 옥 같은 귀한 요리를 선보인다’라는 뜻으로 신창호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이다. 한국 오랜 전통의 장(醬)과 초(醋) 문화를 기반으로 직접 재배하고 식재료를 통해 고객의 입맛을 매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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