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 전속계약 만료

  • 등록 2022-08-29 오후 5:30:39

    수정 2022-08-29 오후 5:30:39

던(왼쪽), 현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피네이션을 떠난다.

피네이션은 “현아, 던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아는 2007년 데뷔해 걸그룹 원더걸스와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새출발했다. 던은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펜타곤 출신이다. 이들은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9년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으로 둥지를 함께 옮겼다.

피네이션은 “두 사람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태프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며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은 현아, 던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아와 던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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