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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증설효과 극대화·자회사 리스크 완화 긍정적..목표가↑-키움

  • 등록 2020-04-21 오전 7:30:00

    수정 2020-04-21 오전 7:3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심텍(222800)에 대해 하반기 증설효과와 자회사 리스크 완화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14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면서 기대 이상 선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모듈PCB가 경쟁사 중국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한 반사이익이 컸고 언택트 트랜드와 함께 서버용 메모리 모듈PCB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가치 할인 요인이었던 일본 자회사 심텍 그래픽스(Simmtech Graphics)가 게이밍 그래픽용 GDDR6 수요 강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은 2분기에도 지속되며 추정 영업이익 1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 늘고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고부가 미세회로공정(MSAP·Modified Semi Additive Process) 기판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용 패키지 기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우려가 상존하지만, 동사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가 집중하고 있는 보급형 수요는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버퍼 IC 등 Non-AP용 FCCSP와 SiP 매출 증대로 상쇄할 것”이라며 “멀티칩패키지(MCP) 역시 NAND용 수요가 모바일 DRAM용 수요를 보완해 주고, LPDDR5 채택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MSAP 기판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더해져 FC-CSP, MCP 등 고부가 제품군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동사는 업계 선두권 MSAP 기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김 연구원은 “일본 자회사는 GDDR6용 고부가 MSAP BOC에 집중하는 형태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고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GDDR6의 채택률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70%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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