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안솔루션 ‘녹스’ 교황청 근위대 경호에 활용

  • 등록 2023-03-24 오전 8:20:02

    수정 2023-03-24 오전 8:20:02

삼성전자의 첨단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 탭 액티브2 제품을 사용하는 바티칸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가 탑재된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스위트’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스 스위트’는 근위대가 사용하는 기기를 쉽게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가 모든 경호 기기 위치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울 수도 있다.

특히 경호상 위협이 예상되는 경우 교황청 근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기기에 위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순찰 리더는 모든 구성원의 배치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처에 효과적이다.

이에 교황청 근위대는 ‘녹스 스위트’가 탑재된 삼성 모바일 기기를 활용 중이다. 보안 우수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감안해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 갤럭시탭 액티브 시리즈 등이 교황청 근위대에 공급됐다. 이들 제품은 IP68 등급으로, 물과 먼지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고 미국 군사 규격이 요하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특히 ‘갤럭시 탭 액티브2’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감이 좋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길어 비상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다. 또 ‘갤럭시 탭 액티브3’는 선명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전 통신 방식인 ‘푸시 투 토크’(Push to talk)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는 교황과 바티칸 시국의 교황궁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하루 평균 2만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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