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가 주목해라

상가도 역세권이 뜬다
  • 등록 2008-08-13 오후 12:00:00

    수정 2008-08-13 오후 12: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아파트에 이어 상가도 역세권이 떠오르고 있다.

올해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수요자들이 섣불리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지역의 상가가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올 9월부터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가 제한돼 그 여파로 상가시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가라고 해서 모든 지역이 다 투자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동대문처럼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라도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손님들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나기숙 주임연구원은 “주변의 입지, 유동인구, 개발호재 등을 골고루 살펴 상가에 투자해야 하며, 위험부담이 덜한 단지 내 상가나 역세권 상가를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클릭! 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서는 올 하반기 역세권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주요 물량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매문 ‘맥스타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이곳은 지하 2층~지상 8층 총 2,600여 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동대문운동장(2??호선)과 동대문역(1?호선)이 도보 10분 거리 안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지하철 지하상가와 통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구 흥인?45909;운시장의 자리에 재건축된 이번 상가는 도?49548;매가 가능해 주변 다른 상가에 비해구매자들의 폭이 넓으며, 조합원 약 780여명이 완공 후 이곳에서 상점을 직접 운영함에 따라 탄탄한 소비자층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상가 바로 앞에는 서울시가 개발 중인 동대문 운동장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앞으로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점포당 3,000만원정도면 투자가능하며, 오는 2009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 인천 남구 주안동 ‘아이하니’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지하 5층~지상 15층 총 800여 개의 상가가 분양 중이다. 주안역과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있으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개통예정)과 만나는 환승역으로 쇼핑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지상 9층~13층까지는 멀티플랙스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으며, 패션쇼핑몰, 병원 및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안역은 인천 어디에서도 접근이 편한 최고의 상권으로 주변에 7개의 대학교와 40여 개의 중?44256;등학교가 있으며, 금융시설, 대형사무실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범진유통㈜가 시행하며, 약 3,000만원~5,000만원 대 정도를 가지고도 투자가 가능하다.

△대구 달서구 ‘이앤씨이노비즈타워’
대구 달서구 신동동에 들어서는 이앤씨이노비즈타워는 지하2층~지상 13층 총 24개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34471.46㎡이다. 아파트 형 공장 내 상가로 건물 내 고정소비가 확보되어 안정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곳으로 인근에 풍부한 대중교통으로 인구유입이 가능하며, 성서첨단산업단지 입구에 위치해 상주인구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계명대역과 인접해 역세권 상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구내식당, 지상 1층은 미용, 뷰티, 근린생활용품, 음료, 기호식품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오피스 및 클리닉, 지상3층~13층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구성된다.

△인천 부평구 ‘동암프라자’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동암프라자는 지하 1~지상 5층 총 23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연면적 5276.16㎡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스포츠관련, 지상 1층은 근린생활용품, 전문식당, 지상 2층은 미용, 뷰티, 레스토랑, 지상 3층~4층은 근린오락시설, 고시원, 지상 5층은 스카이바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동암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십정재개발 및 간석지역 재개발구역이 이뤄질 계획이어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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