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의 입양기, 2009 휴먼다큐 '사랑' 첫회 장식

  • 등록 2009-04-22 오후 7:34:12

    수정 2009-04-22 오후 7:36:06

▲ 배우 송옥숙의 입양기를 담은 2009년 MBC 휴먼다큐 '사랑'의 '네 번째 엄마'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옥숙의 입양기가 2009년 MBC 휴먼다큐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사랑’은 오는 5월1일부터 5주간 금요일 오후 10시55분으로 자리를 옮기는 MBC스페셜 시간대에 방송된다.

첫회 소개될 이야기는 ‘네 번째 엄마’라는 타이틀로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양부모의 이혼으로 몇 차례 이별을 겪은 지원 양을 12세에 입양, 네 번째 엄마가 된 송옥숙이 주인공이다.

사춘기를 앞둔 지원 양과 가족의 갈등이 시작되자 송옥숙은 딸에 대해 더 알고자 지원 양이 태어난 병원을 찾았다가 생모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생모를 찾아 지원 양과 함께 필리핀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두 번째는 풀빵장사를 하며 두 아이를 키우다 위암말기 판정을 받은 싱글맘 최정미씨의 처절한 모성애를 담은 ‘풀빵엄마’, 세 번째는 세 손가락과 두 다리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나 버려졌다가 양정숙 씨에게 입양돼 수영 선수로 성장한 최연소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세진 군의 소원인 박태환과 만나는 것과 영국장애인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도전기를 소개하는 ‘로봇다리 세진이’가 각각 방송된다.

이어 5월22일에는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12세 소녀 재희 양이 가수의 꿈을 이루고 생명에 입김을 불어넣으려고 하는 가족들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전파를 탄다. 달걀 껍데기처럼 뼈가 잘 부스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을 갖고 있어 어렵게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엄지공주’ 윤선아씨가 임신과 출산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보여주는 아기 사랑을 담은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Ⅲ’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 관련기사 ◀
☞엄지공주, 아들과 함께 한 엄마 되기 1년...감동 '다시 한번'
☞'호모 오일리쿠스' 석유 문명의 위기 '경고'...시청자 충격
☞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출산기 日 시청자들도 감동...2편도 수출
☞휴먼다큐 '사랑' 또 하나의 금자탑...3년 만에 평균 두자릿수 시청률
☞[휴먼다큐 '사랑' 3년④]사랑의 영역 확대...변화를 모색하는 '사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