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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도둑놈, 나쁜 놈 소리 많이 들었죠.”
배우 임호(40)가 띠동갑 연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한 주위 반응을 이같이 밝혔다.
임호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주위 반응에 대해 “남자들은 부러워하고 여자들은 `도둑놈` `나쁜놈` `양심 없는 놈`이라고 했다. 욕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임호는 지난 2008년 8월 선배 소개로 윤씨와 처음 만나 1년 7개월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임호와 윤씨는 기자회견을 한 롯데호텔에서 오는 3월6일 화촉을 밝힌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차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대장금’에서 중종 역을 맡아 일본에서도 인기의 기반을 쌓았고 주윤발, 엽청문 주연의 홍콩영화 ‘영기박인’,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 한국영화 ‘클레멘타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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