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700마력의 AMG C 63 S 에스테이트 공개

  • 등록 2017-11-16 오전 7:20:03

    수정 2017-11-16 오전 7:20:03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독일의 튜너, 베스가 메르세데스-AMG C 63 S 에스테이트를 튜닝했다.

이번에 공개된 베스의 AMG C 63 S 에스테이트는 순정 디자인의 감성을 연출하면서도 최고 700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베스는 AMG C 63 S 에스테이트에 적용된 510마력의 순정 V8 4.0L 바이터보 엔진을 새롭게 손질했다. 700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은 정지 상태에서 단 3.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역시 300km/h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베스의 AMG C 63 S 에스테이트 튜닝카는 마치 순정 상태의 AMG C 63 S 에스테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 공간 역시 순정의 감성을 최대한 살렸다.

다만 대대적으로 상승한 최고속도를 제대로 표기하기 위한 360km/h 용 계기판과 새로운 플로어 매트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G C 63 S 에스테이트를 위한 튜닝 패키지에 대한 가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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