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부분 달러 결제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현지공장에서의 급여 및 공임 등은 현지 통화로 결제 중”이라며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1% 늘어난 690억원,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적자를 축소한 6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룰루레몬 물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2021년 룰루레몬향 매출은 50만달러 수준으로 미약했지만 2022년에는 2000만달러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룰루레몬은 글로벌 약 40여개 벤더를 활용 중이며 호전실업의 룰루레몬 내 점유율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어난 3926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8% 증가한 268억원으로 작년 턴어라운드에 이어 높은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022년 선행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0배(CB 전환 반영 시 8.4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