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싱그러움의 표상이 되다

  • 등록 2014-09-15 오후 2:17:03

    수정 2014-09-15 오후 2:17:03

‘아이언맨’ 신세경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미모와 연기에 물이 올랐다. 배우 신세경이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언맨’에서 보여주고 있는 손세동 캐릭터는 매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이언맨’은 드라마 제목처럼 ‘맨’,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나면 몸에서 칼이 돋는, 그것도 기괴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1,2회 방송 후 코를 벌름거리며 연신 후각에 민감하며 화를 내는 일에 혈안인 주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를 안긴 ‘아이언맨’은 여인의 향기를 넘어 사람 냄새를 풍기는 손세동이란 인물에 대한 애정 또한 드러내고 있다. 사람 같지 않은 주홍빈과 너무 사람 같은 손세동의 ‘썸’과 ‘쌈’을 오가는 관계 또한 ‘아이언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세경은 영화 ‘타짜-신의 손’으로 매력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어필했고 ‘아이언맨’에서는 무한 긍정의 성격을 가진, 꾸미지 않아도 예쁜 손세동이란 인물로 분해 연기 변신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꿈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긍정 폭발녀’라는 손세동을 신세경 특유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눈물 연기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손세동의 특색을 그대로 녹여낸 듯한 대성통곡하는 모습이나 변태 아저씨를 처절히 응징할 때의 표정, 박장대소 등 꾸밈없는 리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서고 있다.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신세경은 감독과 함께 수시로 대본을 보며 연기 포인트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빠져들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으로 식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또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밝은 웃음은 현장에 파이팅의 기운을 불어 넣어 모든 배우들이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연기를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신세경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성장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이다”며 “신세경이 연기하는 진솔한 매력의 손세동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이언맨’ 지난 방송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첫사랑 김태희(한은정 분)를 생각하던 중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분노에 떨다 칼이 돋아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 관련기사 ◀
☞ 김부선, "비리온상 파헤쳤더니 폭행으로 몰았다"(인터뷰)
☞ '해피선데이', 올해 최고시청률 기록..'1박'·'슈퍼맨' 쌍끌이 통했다
☞ '비긴 어게인', 이 어마무시한 아트버스터..200만 돌파도 넘본다
☞ '왔다 장보리' 이유리, 적수 없는 악녀 내공..'시청률 30% 굳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