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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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은미가 모창자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은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 출연했다. 보아, 김진호(SG워너비), 민경훈(버즈), 故 신해철에 이은 다섯 번째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은미는 “나를 놀라게 하는 모창자를 만나고 싶다”며 모창 능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은미는 “그동안 나를 흉내 내는 분을 못봤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녹화가 진행되자 진땀을 흘렸다. 이은미는 “(모창자가)나보다 잘했던 것 같다”며 “무릎에서 힘이 축 빠진다”고 말하는 등 모창자 실력을 극찬했다.
이은미는 1992년 1집 앨범 ‘기억속으로’로 데뷔했다. ‘애인 있어요’ ‘녹턴’ ‘기억속으로’ ‘어떤 그리움’ ‘죄인’ ‘헤어지는 중입니다’ ‘가슴이 뛴다’ 등 호소력 짙은 노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31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