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매크로 변수가 불안할 때는 기업이익에 대한 믿음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 강해져 밸류에이션이 응축되고 주가가 떨어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 이익의 후행적 속성 때문에 1분기 정도 추세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는 증시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1600선 중반 이후부터는 재하락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면서 3월 결산 배당 투자 유망주, 경기방어주에 주목하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