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 `스포` 공백은 `배틀필드`가 대체-유진

  • 등록 2008-04-08 오전 8:37:20

    수정 2008-04-08 오전 8:37:2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유진증권은 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캐쉬카우인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의 공백은 `아바`와 `배틀필드`가 보완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스페셜포스는 월 매출 30억~35억 수준을 거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게임이다. 게임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의 계약조건 변경 요구로 갈등을 빚다 작년 5월에 2009년7월14일까지 서비스 재계약을 맺었다.

최찬석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페셜포스 서비스 계약은 1년 반 정도 남은 상황"이라며 "드래곤플라이가 상장 예정이고 이로 인해 회사 규모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계약 연장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양사가 합의하지 못할 경우 1년반 후부터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캐쉬카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고 동일 장르의 FPS(일인칭슈팅)게임 아바와 배틀필드온라인이 이를 방어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셜포스의 라이프사이클이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아바와 배틀필드온라인이 경쟁력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되지만 예상과 달리 실적에 공백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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