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뉴스방송사 CNN이 소셜 앱 ‘비미(Beme)’를 인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비미는 좀 더 신뢰할 만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의 소셜 공유 앱이다. 4초 동안의 짦은 검증 기간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다.
유명 유튜버 케이시 네이스탯과 엔지니어 맷 해켓이 만든 이 회사는 내년 1월 서비스를 종료하고 CNN의 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12명의 전 직원이 CNN 팀에 합류한다.
제프 저커 CNN 월드와이드 의장은 회사를 24시간 뉴스 채널에서 디지털 회사로 변모하는 걸 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