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남자’ 김태원 “딸 방목? 울타리가 넓을 뿐”

  • 등록 2017-05-17 오후 1:47:57

    수정 2017-05-17 오후 1:47:57

E채널의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이태원 카페 안도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김태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딸을 방목한다는 평가를 부인했다.

김태원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딸을 방목하는 게 아니라 울타리가 넓게 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하는데 내가 그다지 옳은 길을 걸어오지 않아서 걱정을 했다”며 “딸도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왔다”고 설명했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20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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