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봉주 “국정원, 대공수사권 잘 행사했다면 논란 없었을 것”

  • 등록 2017-12-12 오후 3:45:08

    수정 2017-12-12 오후 3:45:08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국정원을 비판했다.

정 전의원은 12일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프로그램 ‘외부자들’에 출연해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 및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정원 개혁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잘 행사해왔으면 왜 (국정원 개혁) 논란이 있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이 지금까지 간첩 문제에 대해 억지로 의혹을 만들었다”라며 “통제되지 않은 권력 속에서 대공수사권이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정원은 정보만 취합하고 대공수사권은 분리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새로운 경찰청 산하에 국가 보안국을 만든다면 새로운 조직은 조작을 안 한다는 보장이 어디 있냐”고 반박했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 국정원이 동향보고를 담당했기 때문에 검찰이 눈치를 봤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충분히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12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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