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15주년 공연, 7월 찾아온다

황휘·이주순·최재웅 등 출연
7월 12~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등록 2022-06-05 오후 4:49:07

    수정 2022-06-05 오후 4:50: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쓰릴 미’의 1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작품. 심리 게임을 방불케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십년 넘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7년 초연 이후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반열에 올랐다.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그’ 역에 황휘·윤재호·김진욱, ‘그’에게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나’ 역은 이주순·최재웅·박상혁이 맡는다.

뮤지컬 ‘쓰릴 미’의 출연진(사진=엠피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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