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이후 수익개선 기대`-우리

  • 등록 2008-11-26 오전 8:47:26

    수정 2008-11-26 오전 8:51:16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유가 급락과 운항 효율성 개선으로 내년 이후 수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수요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아직 부진하지만,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제트유가 급락과 환율 안정화가 예상돼 내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은 "제트유가가 1달러 하락하는 경우 3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 내년 유류비는 올해 4조1984억원보다 낮은 3조7480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최근의 원화 약세도 향후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항공기 주당 운항시간이 여객기 11.5시간, 화물기 12.8시간 등으로 타 항공사 대비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국내선도 자회사 `진에어`의 출범으로 효율적인 운항 체계의 틀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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