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정화 중기청장과 소피 넬슨(Sofie Carsten Nielsen)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장관은 양국 대학 간 창업정책 및 협력모델 교환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한 청장은 모원스 옌슨(Mogens Jenen) 덴마크 통상개발부장관과 창업·벤처 성장촉진과 중소기업 친화적 정책환경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 정부간 MOU의 후속조치로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 부트캠프, 덴마크 공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우수 창업기업을 뽑아 보육·성장 지원키로 했다.
덴마크는 기회형 창업 세계 1위, 창업가에 대한 인식 EU 내 1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1위 등으로 선진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다.
또한, IT, 그린에너지, 바이오, 음향 분야에서 세계적 강소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글로벌 창업기업과도 윈-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정화 청장도 “덴마크와 한국 정부 간 창조경제 차원의 협력이 강화된다면 양 국가 모두 벤처·창업기업 및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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