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 이혜정 “♥이희준과 부부싸움, 반려묘가 중재”

  • 등록 2017-09-12 오후 2:48:30

    수정 2017-09-12 오후 2:48:30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을 언급했다.

이혜정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희준)과 종종 부부싸움을 한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다툼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록 더욱 끈끈해진다”면서 “의견 차이가 있을 때마다 반려묘 럭키가 중재를 한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반려묘에 대해 “2년 전부터 키우고 있다. 친구네 고양이를 맡으면서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면서 “여전히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많더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동물이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오늘날 과연 우리와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지 살펴본다. 도끼, 선우용녀,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수경, 임슬옹, 딘딘, 경리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한다. 오는 15일(금) 저녁 8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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