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수원 영통구 분양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에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프리미엄 브랜드를 공급한다.

2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일대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외에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 3개 동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 1차’부터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하며 지식산업센터에도 브랜드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성공하면서 ‘테라타워’는 건설업계 지식산업센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 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라이브 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다락 공간을 제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법정대비 주차대수 약 211%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 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조성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 인근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에 접근하기도 용이 해 기업 업무 교류 및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