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비중확대할 시점..2위권 업체 선호-하나

  • 등록 2014-08-04 오전 8:21:12

    수정 2014-08-04 오전 8:21:1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손해보험업에 대해 실적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 규제부담 완화 등 오를 만한 이유가 명백하다며 업종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일 “손보 5개사 합산 2분기 순이익은 5125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정부의 강력한 경제부양 의지에 따른 단순 기대감이 중심이 되는 다른 업종과 달리 손보업종은 상승을 명백하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우선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연 10% 이상의 이익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장성 신규계약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고 있고, 배당수익률이 3% 전후로 높다는 점, 규제부담 완화 등도 이유로 들었다.

신 연구원은 “2010년 이후 하락세인 업종 펀더멘털이 바닥을 다지고 완만하게 반등하는 국면”이라며 “이익개선 가시화가 가까워지면서 주가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선호주로는 동부화재(005830) 현대해상(001450) LIG손해보험(002550) 메리츠화재(000060) 등 2위권 업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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