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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TK를 가다’라는 부제로 방송되는 이번 방송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하며,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도 함께한다.
그런가 하면 유 이사장과 박 교수는 일부 현안에 대해 첨예하게 다른 입장을 보이며 불꽃이 튀기도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p 하락한 데 대해 이른바 ‘진중권 현상’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놓고는 두 출연진의 분석이 엇갈렸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정치합시다-지식다방’은 유튜브 조회수 70만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유 이사장과 박 교수 외에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허진모 작가가 함께 출연해 ‘정치, 경제 그리고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