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박은혜 "다정한 선배·싹싹한 후배들과 함께해 즐거워"

  • 등록 2022-08-01 오후 5:55:22

    수정 2022-08-01 오후 5:55:22

왼쪽부터 아린, 박은혜, 조재윤, 유인수(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순간부터 촬영장에서 혹시라도 후배들에게 불편한 선배가 되지 않을까 혹은 선배님들께 어려운 후배처럼 보이지는 않나 조심하는 나를 발견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은혜는 ‘환혼’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조재윤, 유인수, 아린과 함께 단체샷을 찍었다.

이어 그는 “중간에 낀 세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의 행동에 고민도 되고 그렇지만 일단 현장에 가면 즐거워요. 다정한 선배님들과 싹싹한 후배들과 함께 참 즐거워요. 즐겁게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아린, 박은혜, 유인수(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이에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을 맡은 유인수는 “함께하면 늘 좋은 선배님이십니다. 진원장님 최고”, 배우 이화선은 “언니는 그냥 완전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 같은 드라마에서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은 아린은 “항상 좋은 말씀과 저 초연이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고, 감사함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행복해요. 더위 조심하시고 곧 촬영 때 뵙겠습니다.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박은혜는 현재 tvN 드라마 ‘환혼’에서 진요원의 원장이자 진씨 집안의 수장 진호경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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