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잔여물량 1만3000가구 "대기중"

2008년 중대형아파트 연립주택, 2009년 주상복합
  • 등록 2006-11-24 오전 9:25:11

    수정 2006-11-24 오전 9:25:1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 '로또' 끝나지 않았다"

판교분양이 2008년부터 재개된다. 판교에는 총 주택수 2만9000여가구 가운데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이 1만2949가구나 된다.

잔여물량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성(협의양도 택지)이 분양하는 중대형아파트 980가구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데 현재 2순위자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분당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지 않는 한 채권 포함 평당 1800만-19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판교2차 분양에서 인기를 끈 연립주택도 300가구가 대기 중이다. 역시 청약예금 가입자 몫이다. 국제현상공모로 설계한 단지여서 작품성이 높다. 분양가는 평당 1600만-170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009년에는 주상복합아파트 1266가구가 나온다. 계약 후 3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25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토지공사는 내달 중에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무주택 서민용으로 국민임대주택 5784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 가운데 전용 15평 이상은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2009년 공급예정인 전세형임대 2068가구는 주공이 집주인인 전세아파트이다. 아직까지 입주자 선정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아파트는 필요시 분양 전환된다. 

내년에 공급되는 단독주택 2078가구(필지)는 전량 이주자 및 협의양도인에게 돌아간다. 일반인이 판교 단독주택을 지으려면 이들로부터 택지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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