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南北평화 염원 ‘일천 기러기 날아가듯’ 발표

  • 등록 2018-11-18 오전 10:46:08

    수정 2018-11-18 오전 10:46:0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작곡가 김정희가 남북 평화를 기원하며 작품집을 냈다.

김정희는 18일 북한의 토속민요를 테마로 작곡한 곡으로 구성한 앨범 ‘일천 기러기 날아가듯’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고 평화와 통일의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정희는 2002년부터 북한 민요를 연구해왔다. 곡 ‘불불, 불어라’는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기념해 새로 작곡했다.

앨범에 유경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윤호세 전통예술집단 더 굿 대표, 안은경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김보미 잠비나이 해금 연주자, 추정현 가야금 연주자, 김동근 고래야의 퉁소 연주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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