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패밀리오피스 센터' 개설...은행 센터장 영입

상속·증여·신탁·가업승계 서비스 원스톱 제공
센터장에 배정식 전 하나은행 센터장..''신탁 전문가''
  • 등록 2022-05-14 오후 2:26:54

    수정 2022-05-14 오후 2:26:54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법무법인 가온은 상속, 증여, 신탁, 가업승계, 후견 및 가족간 분쟁(예방) 등 가족 관련 포괄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가온 패밀리오피스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가온 패밀리오피스센터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호 변호사 겸 회계사, 배정식 센터장, 소순무 변호사(성년후견협회장), 안지영 변호사, 김세현 회계사.(사진=법무법인 가온)
록펠러, 로스차일드 등 영미의 오래된 가문들이 자신들만의 패밀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빌게이츠 등이 자산운용 외에도 승계, 사회공헌 설계 등 영속적인 가문의 재산 관리를 위해 설립, 운영하고 있다.

가온 패밀리오피스 센터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후견 및 금융·부동산 자산관리전문가, 공익법인 전문가 등이 원팀으로 활동한다. ‘주치의’ 스타일의 포괄적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내밀한 문제를 해결하고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솔루션과 최적의 절세 방안을 제공한다.

센터장은 국내 최고 신탁 전문가로 꼽히는 배정식 본부장이 맡았다. 올해 1월까지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으로 재직한 배 본부장은 2010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상품화해 신탁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령화 문제, 상속, 기업 승계 등을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함으로써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다지는 구조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강남규 가온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가온이 그간 축적해온 조세 및 승계, 상속분쟁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신탁과 후견 등 장기적이고 개인적인 자산관리 영역에 다양하게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치밀하고 탄탄한 상속과 승계 플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순무 한국후견협회회장(가온 고문)은 “신탁은 나와 가족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소중한 재산을 이어갈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이라며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노후자산관리, 상속 문제를 넘어 후견 등 가정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새로운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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