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강기영, 이혼 도장 대신 찍어주러 출동

  • 등록 2024-01-23 오후 7:17:10

    수정 2024-01-23 오후 7:17: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가 솔루션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타이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 이지아(김사라 역)와 강기영(동기준 역)이 성공률 100% 이혼 해결사로 만나 속 시원한 사이다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서도 ‘끝내주는 해결사’만의 통쾌한 무드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가 부서지고 결혼반지가 갈라짐과 동시에 흩날리는 서류들이 결혼의 종말을 짐작하게 한다.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는 남자의 형상과 철창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자의 모습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남편에게 배신당해 감옥에 가게 된 김사라를 떠올리게 만든다.

‘어두웠던 지난 시간 밝은 내일로 빛나리라’라는 문구처럼 김사라는 과거를 딛고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상황.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로고가 박힌 옷을 입은 김사라 주위로 변호사 동기준을 비롯한 팀원들이 함께 서 있어 해결사들의 활극이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사라와 솔루션의 주요 타깃인 악질 배우자도 모습을 드러낸다.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는 여자를 떠미는 수상한 손길, 도로 위에 힘없이 추락한 사람과 그 위로 드리운 폴리스라인이 불안감을 높인다.

그 순간 해결사들을 부르는 솔루션 시그널이 밤하늘에 떠오르면서 결혼 생활에 고통받는 의뢰인들을 구해줄 히어로의 등판을 예감케 한다. 과연 이혼 해결사 김사라와 솔루션 팀원들이 결혼의 종지부를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인생 솔루션을 제공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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