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시민단체, NGO포럼 창설키로

  • 등록 2000-11-22 오전 10:32:46

    수정 2000-11-22 오전 10:32:46

재계가 시민단체와 정례적인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전경련은 22일 내년부터 규제개혁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한번씩 정기 포럼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과 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자문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민협 측에선 서경석 사무총장과 이정수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기업계 측에서는 오종희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이형만 전경련 상무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재계와 시민단체간 포럼은 경제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화통로로서 마련되는 것. 전경련은 이를 위해 포럼 초기에는 기업과 시민단체간 이해가 일치되는 분야에 대해 토론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중 기업·시민단체간 협력에 의한 사회공헌 추진 성공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의 기업·시민단체간 협력사례 연구사업도 추진키로 하는 등 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련은 또 시민단체 대표초청 산업시찰을 통해 기업실태와 산업현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이해를 높이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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