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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펜트힐’은 프리미엄 펜트하우스를 표방하는 대형 아파트로 가구별 분양가는 23억 9300만원(201㎡)에서 38억 900만원(244㎡)에 분양했다. 전체 가구수는 총 72가구다.
직전 최고 분양가는 2019년 서구 농성동 신세계 빌리브 트레비체로 평당 2665만원이다. 비슷한 시기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 MVG의 분양가는 평당 2459만원, 2020년 분양한 서구 농성동 더 리미티드는 2234만원에 공급됐다.
사랑방 관계자는 “초고가 프리미엄 주거시설이라도 시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 선을 넘으면 외면은 어쩔 수 없을 것”이라며 “(라펜트힐은)분양 가구 수도 적은 만큼 전체적인 지역 분양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기도 힘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