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스, 고마진 교육사업 성장 중-동양

  • 등록 2014-08-26 오전 8:46:09

    수정 2014-08-26 오전 8:46:0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동양증권은 26일 윌비스(008600)에 대해 고마진 교육 사업부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사상최대 규모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윌비스는 해외 생산법인을 통해 니트, 스웨터, 우븐 의류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생산 수출하는 기업이다. 2008년 신림동 3대 고등고시 학원인 한림법학원 인수 시작으로 성인 고시 및 온라인 교육분야에 진출했다.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해외 84%, 국내 16%이며, 섬유사업 86%와 교육사업 14%로 나뉜다.

양석모 동양증권 연구원은 “윌비스의 교육사업은 6년 연속 흑자 시현 및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1년부터 공무원 채용이 꾸준히 올라고 있고 특히 올해는 2008년 이후로 국가직 공채 채용 인원이 가장 많아 교육 사업부의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4년 약대 편입시험(PEET) 응시생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2015년부터는 의대학사편입학이 가능해져 전체 의료 입시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19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예상했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0억원과 107억원을 점쳤다. 내년부터 성인 입시 시장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에 따른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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