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 등록 2019-02-13 오전 7:33:56

    수정 2019-02-13 오전 7:33:56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68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959억원이 해지돼 690억원이 순유출됐다. 전 거래일에 이어 연속 자금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5억원이 설정되고 59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408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7조990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87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9215억원으로 9334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71334억원으로 전날보다 1224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6조4728억원으로 561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5조3456억원으로 전날보다 8482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8589억원 늘어난 116조169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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