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코로나19로 카지노 수요 회복 빠르지 않을 것..목표가↓-현대차

  • 등록 2020-04-10 오전 7:28:02

    수정 2020-04-10 오전 7:28:0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차증권은 10일 GKL(114090)에 대해 코로나19로 외국인 카지노 수요 회복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02억원으로 전년대비 0.9% 늘고,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줄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의 감소와 3월말부터는 영업중단이 시작돼 실적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달까지는 그나마 선방했지만 3월 초부터 일본인 무비자 입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주요 고객인 일본인의 감소로 타격이 커진다”며 “중국인도 2월부터 단체방문객 위주로 감소세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말까지는 외국인 방문객의 의미 있는 회복이 실질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3월 24일부터 시작된 영업중지는 지난 6일에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20일까지 영업중지를 연장했다”며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중지 여파로 불가피하게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말에 코로나19가 안정화 된다고 하더라도 사회 전반적인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카지노 수요의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주요 고객군인 일본의 코로나19가 뒤늦게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특히나 외국인 카지노의 회복은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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