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기호 순) 후보는 오늘(16일) 1대1 맞수토론을 진행한다. 같은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오신환(왼쪽부터),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동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선거 본경선 미디어데이에서 경선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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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90분동안 1·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오신환·나경원 후보, 2부는 조은희·오세훈 후보가 맞붙는다. 이들은 뜨거운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저출산 해결 등 정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 대표는 같은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상가 공실(空室)빌딩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 절망의 서울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오후 6시에는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한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은 오전 11시 양천구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갖는다.
|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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