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혼잡…전국 교통량 518만대 예상

서울방향 오후 5~6시 절정…오후 10시부터 풀려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기흥~수원 정체
영동고속도로 마성~양지터널부근 더뎌
  • 등록 2021-07-31 오전 11:29:58

    수정 2021-07-31 오전 11:29:5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1일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31일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8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측된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에 최대 혼잡을 보이다가 오후 6~7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에서 반포 방향 7㎞ 구간이 정체다. 기흥에서 수원으로 3㎞ 구간도 정체에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에서 반포로 2㎞ 구간 정체고, 오산에서 남사 6㎞, 안성부기점에서 안성부근 7㎞ 구간도 더딘 편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마성에서 양지터널부근 1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표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11㎞ 구간이 정체에 있다.

낮 12시 기준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 △대구~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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