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데일리]물량부담..A/B지수 2%대 하락

  • 등록 2002-06-04 오전 9:26:29

    수정 2002-06-04 오전 9:26:29

[edaily 증권부] 3일 차이나 증시는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계속되는 발행 일정이 제시되며 하향곡선을 그렸다. 상해A주지수는 2.13%(33.73포인트)하락한 1548.09, 상해B주지수는 2.34%(3.23포인트) 내린 134.94로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A/B지수 각각 6억100만주와 2200만주에 그쳤다. 이날 헤이무딴 그룹이 A주 3800만주 발행계획을 내놓은데 이어 5일 산동화루헝셩화공주식유한공사가 A주 6000만주를 발행할 것으로 일정이 잡고 있어 물량압박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발행된 Tomorrow Technology의 A주 1억1000주와 6월중 증자 계획이 있는 China Unicom의 160억위엔의 자금조달계획은 일회 발행사상 최대의 금액이다. 이날 B지수의 하락폭이 A지수보다 커 B주시장의 상대적 약세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B주시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부 당국이 내놓을 수 있는 호재성 재료 중 B주시장의 발행 재개론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신규 상장 재개는 A주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B주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정부의 입장이 분명해짐으로써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다. ◇특징주 ▲Shanghai Lingyun(900957) 건축용 유리 생산을 주로하는 업체로 현재 회사의 9922만위엔에 달하는 자산과 구오지환바오 하이테크보유의 통쟝린슈에대한 90%지분을 스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로 당사의 관광 여행업 진출이 분명해졌다. 상해 B주 시장의 마지막 상장사이며 작년 순익은 4670만위엔에 달했으나, 재작년의 7560만위엔에 비해 상당부분 줄어든 금액이다. 관광여행산업의 수익 안정이 불투명함으로써 관광여행업 진출은 우려감을 더해 1.81%하락한 0.707달러에 마감했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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