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에 욕설한 박용모 "김여진 이외 분에게만 사과"

  • 등록 2011-05-19 오후 3:49:46

    수정 2011-05-19 오후 4:00:07

▲ 김여진
[이데일리 SPN 연예팀] 배우 김여진에게 "미친X"라고 욕설을 남긴 박용모 한나라당 자문위원이 욕설을 삭제하고 사과의 멘션을 남겼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씨는 19일 오전 김여진에게 "미친X"이라며 김여진의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박씨는 김여진이 지난 18일 트위터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라 표현하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박씨는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트위터에서 문제가 됐던 두 개의 글을 삭제하고 "개인적으로 화가 나서 막말 좀 했다"며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게 됐다"고 사과글을 남겼다.

그러나 박씨가 "김여진 이외의 분들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인 글이 또다시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욕설을 해놓고서는 엉뚱한 사람에게 사과를 하고 있네" "사람을 패놓고 구경한 사람에게만 죄송하다고 그럴 양반"이라고 비판의 의견을 보였다.

▶ 관련기사 ◀ ☞김여진·김형석 소신발언, 전두환 전 대통령 비난 ☞김여진 "미친 등록금의 나라"..광화문서 1인 시위 ☞김여진 이병진 등 `한복금지` 신라호텔 비난 ☞김여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 ☞`소셜테이너` 김여진 "`아이들`이 나를 바꿨다"(인터뷰①) ☞`아이들..` 묵직한 반전, 김여진의 고백 `사실일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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